보은군의회(의장 김기훈)는 최상길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달권 의원을 간사로 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등 현장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제 194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특위 구성 및 운영계획을 의결했다.

12월27일까지 계속될 행정사무감사 특위는 오는 26일까지 집행부에 자료를 요구했으며 26일 제 195회 군의회 2차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을 얻은 후 12월5일까지 감사 질문설르 작성해 집행부로 보낼 예정이다.

군의회는 12월10일부터 13일까지 본회의장에서 감사특위를 운영, 집행부의 답변을 듣게 된다.

최상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감사의 목적은 집행부의 사무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집행상황 및 운영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해 행정업무 추진에 대한 합법성, 합목적성 여부를 판단,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해 군민을 위한 올바른 행정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27일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고 30일 군수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08년도 당초예산 및 수정예산 심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