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체전·생활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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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체전·생활체육대회 성료
  • 보은신문
  • 승인 2007.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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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회 통합 후 첫 대회로 기록
군민체전에서는 수한면이 종합 우승을 차지한 군민체전과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 체육회와 군 생활체육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올해 군민체전과 생활체육대회는 가운데 축제 및 행사 통폐합 계획에 의해 올해 처음 통합 개최라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생활체육대회는 체육회회장 기 및 연합회장기 대회를 연중 운영하면서 실력을 연마했으며 축구 및 탁구대회는 생활체육대회와 직장 및 사회단체 대항 대회까지 겸해 치러 이날 대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추수를 거의 마친 뒤에 대회를 개최해 각 지역에서 많은 군민들이 참가해 경기도 관람하고 읍면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등 모처럼 망중한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보은읍을 비롯해 산외면까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입장식으로 대회 시작을 알린 군민체전 및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주민 및 선수들은 읍면 대항으로 열린 줄다리기와 훌라후프 돌리기, 피구, 제기차기, 윷놀이, 단체 줄넘기, 투호,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풍물경연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참여에 의미를 둔다는 체전의 의미를 더해줬다.

또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축구와 테니스, 탁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족구, 골프, 합기도, 육상, 태권도, 유도, 그라운드 골프, 실용자전거, 궁도, 정구, 검도, 인라인 롤러, 장애인 경기 등 총 19개 종목을 펼쳐져 실력을 겨루는 등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마친 군민들은 마지막 행사로 치러진 읍면 노래자랑시간을 이용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그동안 영농으로 인한 피로를 푸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입장식에서는 산외면이 경우 외국인 주부들이 모국의 복장을 갖추고 입장식에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중국 여성은 친정에 연락을 해 복장을 갖췄다는 후문이 알려져 성의에 놀라기도 했다.

이번 대회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군민체전 △종합성적 : 1위 수한면(면장 곽동수), 2위 내북면(면장 최상헌), 3위 장안면(면장 구영수) △줄다리기 : 1위 삼승면(면장 이재권) △훌루후프 : 1위 삼승면(면장 이재권) △피구 : 1위 장안면(면장 구영수) △제기차기 : 1위 산외면(면장 박노철) △윷놀이 : 1위 마로면(면장 박현용) △단체 줄넘기 : 1위 내북면(면장 최상헌) △투호 : 1위 내북면(면장 최상헌) △공굴려넣기 : 1위 보은읍(읍장 어성수) △게이트볼 : 1위 수한면(면장 곽동수) △입장상 : 1위 장안면(면장 구영수) △화합상 : 보은읍(읍장 어성수) △질서상 : 삼승면(면장 이재권) △우정상 : 산외면(면장 박노철) △모범선수단상 : 탄부면(면장 장세종)
▲생활체육대회 △축구 : 1위 보은군청, 보은조기회 △테니스 : 1위 보은테니스 △탁구 : 1위 보은군청 A △배드민턴 : 1위 보은군청 클럽 △볼링 : 1위스파트 클럽 △배구 : 1위 수한 클럽 △골프 : 1위 김용남 △그라운드 골프 : 1위 수한클럽 △족구 : 1위 종우회 △궁도 : 1위 이명환 △정구 : 1위 안경남·노창현 △합기도 : 1위 송명철 △검도 : 1위 김명균 △육상 : 1위 박래희 △실용자전거 : 1위 박조현 △인라인롤러 : 1위 이정희·박래숙 △태권도 : 1위 이정재 △유도 : 1위 안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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