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자영고 농업특성화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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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자영고 농업특성화고 선정
  • 보은신문
  • 승인 2007.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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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로 부터 2009년까지 6억5천만원 지원받을 계획
보은자영고가 농림부와 교육부, 도교육청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농업 특성화고로 선정됐다.

보은자영고(교장 윤병진)에 따르면 10월말 교육인적자원부 김신일 부총리와 농림부장관 및 8개 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같은 양해각서 체결로 교육부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농림부는 교육여건 개선과 교원 역량개발 분야에 예산을 각각 지원키로 하는 등 학교 운영에 참여, 학생들의 취업 등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

지난해 농림부 현장체험학습 학교로 선정된 보은자영고는 내년까지 9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농업 특성화고로 선정됨에 따라 2008년 3억2천만원 2009년 3억3천만원 총 6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등 농업인력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자영고는 특성화고 사업이 실시되면 과수 및 채소, 농업농천 전문 인력 육성, 관광농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이 선택해 이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영고 목장으로 사용했던 산외면 중티리 목장부지를 이용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도 충북도교육청으로 부터 자율학교로 지정되면 학생선발의 폭도 넓어져 특성화 고교로서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학년별로 식품가공 1개반씩 총 3개반, 시설원예 3개반씩 총 9개반으로 12개반으로 편성, 300명 정원 중 270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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