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독립운동기념,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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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독립운동기념, 기념식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7.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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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희생정신 기린 경축음악회 호응
학생의 날이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로 전환된 후 지난 1일 보은교육청(교육장 박진규) 주최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보은교육청은 독립운동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과 건전하고 올바른 학생문화 정립을 위해 일제시대 암울한 현실을 거쳐 희망의 시대로 향하는 음악 스토리를 만들어 경축음악회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회인중학교 신해순 학생의 시 낭송과 충북예고 학생들의 축연무 공연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초 중 고에서 선발된 모범학생 26명에 대한 표창도 실시해 학생들에게 사기를 북돋워 줬다.

이어 열린 축하공연은 학생독립기념일의 의미를 깨닫고 다시 한번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의미의 경축 음악회가 열려 그 의미를 도해줬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선구자 봉숭아 등 일제시대에 민족의 애환을 달래 주었던 우리 가곡을 비롯하여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로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행사를 빛냈다.

박진규 보은교육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학생독립운동은 3.1 운동 이후 최대의 투쟁으로 모든 희생을 무릅쓰고 불의에 항거하며 숭고한 애국정신을 보여준 선배들의 애국적 행동의 기개로서, 우리 학생들은 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 받아 앞으로 이 나라의 기둥이요 미래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이날 뱃들공원에서는 보은군 여교사회(회장 안정애)와 보은군어머니연합회(회장 황진연) 주최로 바자회, 일일찻집, 먹을거리 장터 운영 등을 펼쳤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푸른장학금으로 사용되면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사회복지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모범 학생은 다음과 같다.
최낙준(삼산초), 이은지(동광초), 김소은(종곡초), 이민경(수정초), 이민경(수정초), 장선호(속ㄹ초), 정다솜(관기초), 전순영(세중초), 임채준(탄부초), 문예진(판동초), 유수정(송죽초), 박정숙(수한초), 박정훈(회남초), 이소혜(회인초), 이재영(내북초), 서범덕(산외초), 선장원(보은중), 박범호(보덕중), 서보석(원남중), 신찬수(회인중), 이상현(속리중), 손태웅(내북중), 이하나(보은여중), 권기현(보은여고), 허 진(보은정보고), 정성학(보은자영고), 라경인(보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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