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정확한 눈에 꼭 맞는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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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정확한 눈에 꼭 맞는 안경
  • 보은신문
  • 승인 2007.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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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안경매니저(구 서전안경원)544-3943 
교통량도 많고, 사람들의 통행량도 많은 보은읍에서 가장 번화하고 복잡한 곳이 바로 보은의 명동, 4거리이다.

동쪽은 군청방향으로 동다리, 서쪽은 옥천방향으로 경찰서 쪽이고, 북으로는 청주방향이다.

안경매니저(대표 이성영, 39)는 보은읍에서 가장 번화한 곳에 있다.

안경매니저의 정확한 위치는 한양병원 옆 삼산 약국 맞은편이라 해야 정확한 위치가 될 것 같다. 찾기 쉬운 곳이다.

안경매니저가 ‘나눔이 있는 행복한 마을’에 동참한 것은 지난 7월부터다. 어르신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작은 도움이지만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다는 사실이 참 즐겁다는 것이 이성영 대표의 얘기다.

7월부터 ‘나눔이 있는 행복한 마을’에 동참했던 안경매니저가 이번엔 보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100여 개의 돋보기를 전달했다.

그런데 어르신들에게 돋보기를 전달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란다.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돋보기를 지원해 온 것이다.

안경매니저는 98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고객을 맞고 있다.

고객이 안경을 맞출 때 최선을 다하기 위해 눈의 초점을 검사하는 검안기 등 안경에 관한 모든 장비와 꼭 있어야 할 기구는 빠짐없이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제 눈에 꼭 맞는 안경을 맞춰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40대 후반이면 노안이 시작된다. 이것은 어찌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지만 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몸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곤하지 마라”는 얘기다.

피곤은 눈에서부터 알아본다고 한다.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은 특히, 눈이 더 빨갛게 노안현상이 온다고 한다.

이유는 자외선에 너무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고, 농촌 노인들은 햇빛을 가리는 선글라스를 잘 쓰지 않아 백내장을 일으키는 데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주변 시선에 신경을 쓰지 말고 햇빛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할 경우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 대표의 얘기다.

마지막으로, 복지관에서 발행하는 회원증을 소지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이곳 안경매니저를 이용할 경우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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