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9일 대전과 청주지역의 부녀회장 100여명을 초청하여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관광 설명회 및 팸 투어는 충청북도 관광협회에 위탁해 지난 18일부터 보은, 옥천, 영동 지역을 순회관광하고 있는데 남부3군의 관광설명회, 관광지 소개, 견학, 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9일 보은을 방문한 도시 지역 부녀회장들은 속리산 및 선병국 가옥과 삼년산성 등을 관광했다. 청정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속리산 국립공원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천년고찰 법주사의 고즈넉한 산사의 가을을 만끽한 이들은 국내 최고성인 삼년산성에서는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에 놀라워했다.

350년된 덧간장으로 유명한 선병국 가옥에서는 고풍스런 한옥에 놀라고 또 종가의 가풍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추간장 및 고추장, 된장 등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청정 관광군을 지향하는 보은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도시민들에게 관광지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