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예술회관 앞 마당은 온통 보은군내 농특산물 마당이 됐다.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11개의 부스를 설치해 읍면에서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일반인들에게 판매도 하고 있는데 이미 보은 농·특산물의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어 행사장을 찾은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와 사과를 비롯해, 배는 물론 밤고구마, 더덕, 표고버섯, 건고추, 인삼 등 16개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대추와 사과는 물론 탄부 밤고구마, 수한 더덕, 회인 마늘,산외 인삼 등 특산품의 판매실적도 매우 높다.

또한 친환경 쌀 등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 황토제품 등을 종합 전시해 소비자들이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보은황토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산물 구입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인터넷과 상담접수를 병행하고 농산물 구입시 소비자가 원할 경우 택배를 통해 배달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