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1천16m)은 충주와 단양에 걸쳐 있으며 월악산(1천94m) 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암산이고, 원래 산 이름은 백암산이라 불리웠지만 조선조 중역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선생께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해 금수산으로 개명했다 한다.
그중 용담폭포는 3층으로 이우러져 그 높이 또한 30m의 위용을 뽐내 그 장관에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여서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됐다.
산악회 회원들은 금수산 등반과 함게 충주호도 들러, 초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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