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정보화 기반구축 공로 커
보은읍 장신리 출신인 충북도청 정보통신담당관실의 전산 사무관 김상선(53)씨가 참여정부 전자정부 성과 보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행정자치부 주관으로 9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각 부처 장관, 국회의원과 전자정부 관련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김 사무관은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로 평가를 받은 것.
김상선 전산사무관은 75년 단양군을 시작으로, 충북도 지방과를 거쳐 80년부터 현재까지 정보화부서에 근무하면서 충청북도 정보화 기반구축에 기여한 공으로 그간 대통령표창, 장관표창, 도지사표창 등 총 10회에 걸친 수상 경력이 있는 명실공이 충청북도 정보화의 산 증인이다.
시도·시군구행정정보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공직사회내의 업무처리를 전자화하여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 혁신, 행정서비스의 전달체계를 온라인화 해 도민편의 제고 등에서 타 시도보다 월등한 성과를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산초등학교(55회)와 보은중학교(20회), 보은농고(25회)를 졸업했고 한국방송통신대 전자계산학과와 한국방송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구왕회 보은읍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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