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 비롯 민간 부문의 교류로 유대관계 강화 기대
삼승면(면장 이재권)과 서울 광진구 중곡1동(동장 이철호)이 결연을 체결했다.지난 2일 이재권 면장을 비롯해 심춘성 주민자치위원장 등 삼승면내 기관단체장이 중곡1동동사무소를 방문, 중곡1동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사업 합의서를 교환했다.
올해 5월 중곡1동에서 삼승면을 방문해 교류의사를 개진한 후 삼승면에서 8월 중곡21동을 답사한 후 최종 자매결연 의사를 확정해 이번에 결연을 체결한 것이다.
앞으로 이들 양 기관 및 주민들은 양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 문화, 산업 등 여러분야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문화, 예술,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절별 농산물 판매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시설과 문화 시설의 이용 알선 및 청소년들의 농촌체험 기회등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보은 황토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고 삼승면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를 통한 도농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여 청소년들의 도시와 농촌문화를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곡1동은 0.59㎢로 전체 구의 3.5%에 해당하고 인구는 7천172세대 1만7천81명이며 천호대로 등이 통과하고 지하철 5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며 주민조직은 18개 통 144개반으로 이뤄져 있고 행정인력은 5급 1명, 6급 2명 등 총 12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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