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 백일장 시그림전 등 다양
한국 문단의 시성으로 추앙받는 우리지역 출신 오장환 시인을 기리는 오장환 문학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회인면 중앙리 시인의 생가 및 문학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2회를 맞는 문학전은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충북문인협회와 충북작가회의, 보은문학회, 충북민예총보은지부 주관하는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문학제에서는 오장환 시세계 변모과정 연구 학술 세미나를 비롯해 오장환시의 현실인식 출판기념회, 오장환 백일장, 시 그림 그리기, 시낭송회 등이 열리고 시노래 공연, 축가, 오장환 연구논문 전시 등이 펼쳐져 회인골이 문학의 향기에 빠지게 된다.
문학제추진위원회는 이번 문학제를 통해 문학자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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