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수많은 관람객이 공원을 가득 메울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좋았다.
외속리면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소의 실버 행복팀, 그리고 부채춤과 노래에 맞춘 무용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운 색동 원삼 족두리를 한 남녀가 펼친 무용과 캄보디아, 베트남 여승이 가수 못 지 않은 노래실력을 뽐내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기타반과 각 면에서 나온 노래자랑 대회도 주민들의 다양한 노래솜씨를 볼 수 있어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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