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딸 볼링 국가대표 최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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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딸 볼링 국가대표 최진아
  • 보은신문
  • 승인 2007.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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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볼링대회 개인종합 사상 첫 금메달
보은중 21회 최태식(보은 삼산)씨 딸 최진아(23. 대전시청)선수가 2007 세계여자볼링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이 세계볼링선수권 개인종합에서 1위에 오른 것은 1979년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28년만의 기적인데 바로 최진아 선수가 해낸 것이다.

최진아 선수는 지난 7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경기에서 6게임 합계 1천213점을 획득하며 개인종합에서 5천316점(평균 221.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인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오른 최진아 선수는 3인조 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5인조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한 때 45위에 그치기도 했으나 전체 24게임의 점수를 합한 점수가 높아 최종 1위에 오른 것이다.

2003년 대수술을 받는 등 한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이를 잘 극복한 최진아 선수는 기량이 뛰어난데다 승부욕 또한 강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래서 내년 북경올림픽에서 또 한 번 일을 내는 최진아 선수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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