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정지출 올해보다 늘어날 전망
상태바
내년 재정지출 올해보다 늘어날 전망
  • 송진선
  • 승인 2007.09.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년 당초예산 편성 시동, 국비확보 총력 기울일 계획
신규사업 및 노령연금 도입으로 내년 재정지출이 올해보다 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국비확보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예산전망을 하고 있는 보은군은 2008년 당초예산편성을 위한 기준 및 지침에 대한 직원교육과 지침을 시달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와 예산편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중이다.

현재 타 시군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열악해 내년예산에 재정운영의 건전성 확보가 최대 관건인 가운데 군은 국가계획과 상호 연계사업을 발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편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투자사업에 관한 예산의 편성은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예산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선심성·낭비성 예산편성을 자제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행 품목예산제도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예산제도로 개편됨에 따라 보은군은 새로운 제도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군은 지방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단위 소규모 공사시 주민참여 감독관제 실시 등으로 주민의 예산참여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회단체보조금을 위한 보조금 관리 카드제를 시행할 계획에 있어 예산의 합리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복식부기 회계제도 시행으로 투명한 예산 집행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보은군이 11.8%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이고 있으나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지출관리로 효율적인 재정관리가 가능하도록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