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천여명의 주민들은 회인중학교를 출발해 회북면 고석리까지, 쌍암 저수지까지 걷고 달리며 누렇게 익어가는 들녘을 만끽했다.
이날 대회에도 협의회 경품인 냉장고와 텔레비전 등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에서 많은 경품을 협찬해 참가한 주민들이 건강 기구 등을 타 가는 행운을 안았다.
특히 마늘로 유명한 것을 십분 이용해 회인마을 100접이 경품으로 나와 이채를 띠었으며 참가자들의 경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였다.
풀그린에서 만두 5박스를, 회인 체육회는 우유 1500개를 기증했으며 회북면장과 회북면 체육회장, 회북면 이장협의회장, 회인농협조합장, 회북면이장협의회 총무가 자전거 1대씩을 내놓았다.
마늘 100접 구입비용으로 진원건설과 삼일건설, 중원산업건설, 동보건설에서 각각 25만원, 대림산업, SK 건설에서 20만원, 회북면주민자치위, 면 이장협의회에서 각각 10만원의 성금을 내놓았다.
회북 자율방범대가 교통정리 봉사를 한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5㎞ 남자부 : 1위 김광수, 2위 임문수, 3위 박수근, 4위 이준기, 5위 조철규, 6위 송장호 △5㎞ 여자부 : 1위 최숙자, 2위 박다슬, 3위 김숙환, 4위 임헌순, 5위 조선현, 6위 이은옥 △10㎞ 남자부 : 1위 엄학진, 2위 이충현, 3위 김성원, 4위 김기식, 5위 전웅기, 6위 윤갑진 △10㎞ 여자부 : 1위 나기연, 2위 김선옥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