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에 보은 시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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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에 보은 시장 개설
  • 보은신문
  • 승인 2007.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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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시중보다 저렴
보은농산물이 광진구 주민들의 입맛 사냥에 나선다.

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을 앞두고 지난 2월에 자매결연을 한 서울 광진구청에서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의 판매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광진구와 자매결연을 한 보은군 외 6개 시·군 공동으로 개설되며, 보은군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주관으로 서울 광진구 구의 공원에서 18일 하루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직거래 행사에는 보은군, 농협 관계자 및 농산물 생산농가 등이 참여해 보은 황토사과 등 14여 품목을 대상으로 시중가격보다 20∼30% 싸게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농·특산품 직거래를 통해 보은 황토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생산자에게는 판로확대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각종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중점 판매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여 지속적인 판매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광진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2백만원의 보은 황토 우수 농산물 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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