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참여율 높이겠다
보은중학교총동문회에서 신임 회장에 추대된 박노영 총동문회장(60, 보은 삼산).박노영 회장은 보은중학교가 지역 명문으로 그동안 많은 인재를 배출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데 총동문회장에 추대돼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역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문회로 만들어 가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동문회 구성 기수 중 아직 참여가 저조한 기수가 있다며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또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도 총동문회 정기총회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더욱 많은 동문들이 정기총회 때는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문회 일원으로 참여할 일꾼들을 발굴해 동문회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박회장은어려운 동문이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인정을 베푸는 동문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산초등학교(46회)와 보은중(12회), 보은농고를 졸업한 박 회장은 1972년 7월 보은군 공무원에 임용, 회북면사무소에서 공무원을 시작한 후 73년 군으로 전입했으며 1997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그동안 보은읍 부읍장, 외속리면장, 탄부면장, 삼승면장, 군 농림과장, 농축산과장을 지냈으며 회북면장을 지내다 2007년 6월말 정년퇴임했다.
박 회장은 한국부인회장을 맡고 잇는 부인 황종선(56)시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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