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우개량조합장 협의회장 추대
조규운 보은축협 조합장이 전국한우개량조합장 협의회장에 재추대됐다.지난 29일 농협중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전국한우개량조합장협의회 임원선출에서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조규운 조합장이 참석자 전원 일치로 3기 전국한우개량조합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회의에는 각 도별 3명의 축협 조합장이 대표로 구성된 전국한우개량조합 회원 25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보은축협 조규운 조합장이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추대됐다.
조규운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예산심의위원,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협 한미FTA 대책위원장 등 축산분야에서 많은 부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한우개량조합협의회 현 회장으로 지난 2년 동안 한·미 FTA 및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 농지법 개정 문제, (가칭)식품 안전처 설치 문제 등 농협과 농림부의 역할을 통해 한우개량사업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해 왔다.
한편, 전국한우개량조합협의회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합 상호 간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으로 한우개량분야에 다양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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