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교실, 각종 프로그램 운영해 청소년 이용도 높여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문화의 집(원장 정윤상 비비에스 군지회장)이 아이들의 놀이욕구 및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보은읍 이평리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와 청소년 상담실을 비롯해 탁구장, 비디오 감상실, 음악 감상실, 노래 연습실, 공연연습실, 동아리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취미활동 욕구를 채워 주고 있다.
여기에 도미노, 비즈공예와 같은 취미 놀이 프로그램과 한자교실, 수리셈 교실 등과 같은 공부방을 운영하는가 하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파티장식, 밴드공연, 탁구대회 등을 개최해 평소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보은군이 2005년 12월 개관한 보은 청소년문화의 집은 BBS군지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마땅한 취미활동 공간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방과후, 방학기간 중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의 집 문은주 청소년문화의 집 지도사는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및 청소년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보은지역의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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