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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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장학금 지급
  • 송진선
  • 승인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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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6명 2080만원
지역 인재들의 면학의욕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명제)의 32차 장학금 수여식이 2월26일 개최됐다.

1인당 80만원씩 총 2080만원이 지급됐으며 지금까지 총 32차례에 걸쳐 1119명에게 4억267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명실 상부한 장학재단으로 이름을 얻고 있다.

본적이 보은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가정형편이 열악한 학생은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해주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독려해줘 호평을 받고 있다.

보은장학회는 82년 8월 김재걸(작고)씨가 “공부를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하는 후배가 있어서는 안되겠다”며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것으로 내년이면 20년이 된다.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유지들도 뜻을 함께 해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사는 김상문, 김예식, 김용권, 김중식, 박용국, 이덕래, 이명철, 이박일, 임병옥, 정창근, 최기숙, 최북성, 최욱환씨이다.

김명제 이사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꿈과 용가를 갖고 학업에 정진 보은발전을 위해 나아가 나라발전을 위해 꼭 기여할 수 있는 꿈나무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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