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화합과 결성을 위해 최선
“사실 공직에 있기 때문에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우리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동문들의 추천을 감사히 생각하고 이룰 수락했다”며 “앞으로 모교 발전에 동문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하겠다”고 말한 배상록(54) 신임 속리중학교 총동문회장.배 회장은 동문 화합을 꾀하고 아직 결성되지 않은 동문회 결성을 위해 총동문회가 그 역할을 하고 또 속리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자부심과 후배 재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졸업 동문 중 성공자를 베출하는 일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해 모교의 재학생수도 크게 감소해 사실 모교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든다며 1억원을 목표로 한 장학기금이 확보되면 앞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등 외지로 나가지 않고 속리중학교를 지원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1976년 보은군 공무원에 임용돼 현재 보은군 경제사업단 경제담당주사인 배상록 회장은 부인 김길자(53)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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