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승면 걷고 달리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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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승면 걷고 달리기대회 성료
  • 보은신문
  • 승인 2007.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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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 참여
지난 11일 개최된 삼승면 걷고 달리기 대회에는 1800여명이 참가하는 등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기본 상품 외에도 삼승면 기관단체에서 선풍기 200대를 협찬해 무더위를 겪는 군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삼승면사무소에서 탄금2리와 천남 방면으로 진행한 이날 대회 참가자들로 도로가 꽉 찰 정도였으며 사람에게 치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농촌에서 오전 7시가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어쨌든 휴일이라 잠자리에서 뒹굴만도 한데 걷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큰 비결이라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어 군민들을 귀차니즘의 유혹에서 쉽게 일어나게 만들었다.

이날 생활체육협의회의 기본경품인 텔레비전과 냉장고, 벨트마사지, 옥매트 외에 풀그린에서 만두 5박스, 신화당에서 시계2점을 협찬했다.

또 한성RPC에서 살 20㎏ 2포대, 외속농공단지 동양기업에서 쌀독 2개, 사과작목반에서 사과4박스, 삼승면 낙우회와 정경기 체육회장이 우유 1천200개를 제공했다.

이외에 삼승면내 기관단체에서 5만원, 10만원, 20만원 등 성금을 후원 총 500만원으로 선풍기 200대를 구입해 참가자들에 추첨을 통해 골고루 나눠줬다.

한편 이날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5㎞ 남자부 : 1위 구자훈(보은고), 2위 김형섭(원남중), 3위 김기식(탄부초교), 4위 허병국(장안부대), 5위 김용범(삼승 우진), 김용호(삼승 우진) △5㎞ 여자부 : 1위 최미라(삼승 원남) 2위 임경은(보은 산성) 3위 임헌순(회남 신곡) 4위 홍애리(마로 기대), 5위 이미선(삼승 원남) 6위 박다슬(보덕중) △10㎞ 남자부 : 1위 엄학진(한화) 2위 이충현(보은 이평) 3위 이종선(마로 수문), 4위 전웅기(보은읍 삼화유리), 5위 박병덕(보은읍 남경카센터), 6위 김성원(보은 교사) △10㎞ 여자부 : 1위 전형실(보은읍 남경카센터), 2위 나기연(보은 금굴), 3위 김선옥(법주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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