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과원관리 여성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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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과원관리 여성도 한몫
  • 보은신문
  • 승인 2007.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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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7월31일 삼승면 탄금리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회원 6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과원관리와 피로회복 체조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을 위한 여름철 과원관리와 병해충 종합관리체계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송재덕(삼승 서원)씨 사과 포장에서 사과 여름철 정지전정 현장 실습을 직접 실시해 혼자서도 전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웠다.

교육에 참석한 김윤희 회장은 남성만의 고유 영역이었던 정지전정, 농약살포 등이 농촌의 일손이 고령화 부녀화 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기술을 습득하여 내 과수원은 내 손으로 가꾸고 싶다며 많은 여성들이 농사 교육을 통해 여자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45명의 회원이 65명으로 늘었다며 여성농업인의 과수재배 기술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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