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을 위한 여름철 과원관리와 병해충 종합관리체계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송재덕(삼승 서원)씨 사과 포장에서 사과 여름철 정지전정 현장 실습을 직접 실시해 혼자서도 전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웠다.
교육에 참석한 김윤희 회장은 남성만의 고유 영역이었던 정지전정, 농약살포 등이 농촌의 일손이 고령화 부녀화 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기술을 습득하여 내 과수원은 내 손으로 가꾸고 싶다며 많은 여성들이 농사 교육을 통해 여자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45명의 회원이 65명으로 늘었다며 여성농업인의 과수재배 기술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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