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지방의회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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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지방의회 관심 고조
  • 곽주희
  • 승인 200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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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 보은중 모의 의회 개최
2번째 개최하는 모의지방의회에 지역주민, 학부모, 군내 학교 학생회장과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중학교 학생들이 10월 30일 보은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 지방의회를 열어 자신들이 설정한 문제에 대한 질의 및 응답을 벌이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했다. 이날 모의 지방의회에는 보은중학교 학부모는 물론 동광초, 보은여중, 보은교육청, 보은상고 등에서도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의회진행 요령에 따라 매끄럽게 회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보청천 수질오염 및 홍수와 가뭄에 따른 물관리 대책, 부족한 청소년 휴식공간 해결방안, 교통질서 확립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 등을 담당교사의 지도를 받아 직접 자신의 생각과 바람으로 작성하는 성의를 보였다. 의장역을 맡은 김준범군은 “이번 모의 지방의회는 학교를 떠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현장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모의지방의회에서는 김준범(3)군이 의장을, 의원에는 김재호(1), 정세인(3), 김한기(3), 이찬희(2), 이광국(3), 임재희(2), 이상원(2), 최유석(2), 박범주(1), 여준선(1), 군수에는 방권기(3), 부군수는 김동일(3), 종합민원실장에는 박용민(2), 문화관광과장에는 이민규(3), 의회사무과장에는 배재수(3), 의회전문위원에는 나근경(1), 의사담당에는 신희준(3)군 등이 배역을 맡았다. 한편 보은중학교 학생들은 모의지방의회가 끝나고 마로면 적암리에 위치한 한국통신 보은위성지구국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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