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한우브랜드 컨설팅 인기
상태바
황토한우브랜드 컨설팅 인기
  • 보은신문
  • 승인 2007.07.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명으로 컨설팅 팀 구성 정기적인 지도
보은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속리산 황토한우 브랜드 컨설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농가 기술수준 및 경영성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속리산 황토한우 브랜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외부 전문가 5명으로 컨설팅 팀을 구성했다.

분야별 구성내역은 고급육 생산 및 사양 위생관리 분야, 종합컨설팅을 충북농업기술원 차선세 축산기술사가 담당하고 전용사료 개발은 건국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곽완섭 교수, 상주대학교 이상무 교수, 생산이력제 추진은 보은축협 지현구계장, 브랜드운영 관리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양진호 담당이 추진한다.

차선세 지도사는 한우브랜드 협의체(대표 최광언)와 2월부터 12월까지 컨설팅 계약을 맺고 매월 1∼2회씩 축산농가에 들러 육종프로그램에 의한 사양관리, 축사시설, 환경관리, 초음파 육질판정, 조사료 생산 및 이용 등을 영농현장에서 직접 들러 지도해 주고 있다.

지난 20일에도 군내 황토한우 브랜드 농가를 방문해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지도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을 받고 있는 최광언(마로 관기) 브랜드협의체 회장은 1985년부터 컨설팅을 추진하면서 “한우사육 농가들의 기술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전국에서도 제일 맛있고 질 좋은 쇠고기를 생산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속리산 황토한우 조랑우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은군은 전문컨설턴트에 의한 사육기술, 질병, 출하 등 전 과정의 체계적 관리와 단일사료 급여를 기반으로 체계적 사양관리와 차별화된 브랜드 쇠고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