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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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워요
  • 보은신문
  • 승인 2007.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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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어린이집 가족 사랑의 밤 행사
아빠와 엄마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오리, 곰, 미키마우스 친구들과 사진도 찍었고, 아빠·엄마와 함께 춤도 췄다.

마술사 아저씨와 함께 신나고 놀라운 마법의 세계로 여행도 떠났고, 언니·오빠들의 멋진 춤 공연도 구경했다.

보은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민유기, 관기어린이집)가 마련한 ‘보은군 어린이집 가족 사랑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저녁 7시부터 뱃들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7개 어린이집 영유아들과 학부모, 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우리 가족 최고’ 행사에는 온 가족이 참가해 노래와 율동, 훌라후프 대회, 엄마와 나는 이렇게 춤춰요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놀이 한마당’ 행사에는 가족과 함께 짝짓기 놀이, 기차놀이, 우리가족 춤솜씨 뽐내기, 도전 가위바위보 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를 마련한 민유기 회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보육 및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보은지역의 꿈과 희망과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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