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보은군지부(지부장 양명근)는 그동안 도서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수집한 도서를 군내 학교에 전달하고 학생들의 독서생활화 습관을 독려했다.

기증한 도서는 6월20일 문고에서 독서문화 환경 조성으로 독서생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보은읍 삼산리 중앙사거리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열어 도서 모으기와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통해 수집한 것으로 동광초등학교에 100권, 보은정보고등학교에 250권이 전달됐다.

양명근 새마을문고보은군지부장은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도서 알뜰교환시장을 열었는데 많은 주민들의 호응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도서모으기에 크게 도움을 준 민음사와 학생 및 주민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문고는 오는 21일부터 8월18일까지 속리산 만수리 야영장내에 피서지 문고를 개장해 피서객에게 도서대여 등 건전한 휴가보내기 및 독서 생활화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