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순회수리 교육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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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순회수리 교육호응
  • 보은신문
  • 승인 2007.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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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145개 마을 2900대 수리, 3343명 교육
농기계 공급증가에 따른 현지 순회수리 교육 강화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급 농기계의 이용율 제고 및 적기영농 추진을 위하여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자가 수리능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수리요원 5명이 2개조로 편성하여 2월 20일부터 최근까지 145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트렉터,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등 총2,885대를 수리하고 2,338명에게 고장 원인과 수리방법을 교육해 직접 농기계를 고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영농이 가능한 젊은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고장이 많은 부분의 정비수리기술에 대한 실기실습 훈련을 군수 공약사업으로 실시했고, 농기계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105명에 대한 실수요자 현장애로기술 교육도 실시했다.

이밖에 농기계 대여사업으로 트렉터 외 27대의 농기계와 34대의 작업기를 확보하고 농기계가 없어 불편을 겪는 농가도 적기에 작업할 수 있도록 417대를 대여해 1,511ha 농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기계 창고를 신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추진해 영농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빠른 출장수리로 적기영농을 추진토록 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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