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 경영능력교육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농촌여성에 대한 전문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20일까지 여성농업인 350명에 대한 전문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일 대추작목반 농가주부 70명을 시작으로 대추반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11일에는 사과발전협의회 농가주부 65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18일에는 생활개선회원 70명으로 대상으로 벼 작목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19일 황토한우 조랑우랑회원 농가주부 65명, 20일 생활개선회원 80명을 대상 고추작목을 각각 교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작업 환경개선과 피로회복 체조 실습이 진행될 것이며, 교육과 함께 여성농업인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농촌이 노령화 부녀화 되고 있기 때문에 여성의 역할이 더욱더 많아졌다며 친환경농업에 의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비용절감,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유통, 가공기술 등 전문가적 수준의 기술 습득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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