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학부모, 교사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였다.
예선 대회를 통해 선발된 본선 대회 진출 어린이들은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고 즐겨 부르던 동요를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아쉽게 본선 대회에 나가지 못한 어린이들도 함께 방청하면서 열심히 친구들을 응원하였다. 예쁜 몸짓으로 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동안 방청을 하던 모든 이의 얼굴에는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이번 교내 동요 대회는 전교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정서를 함양시키기 위해서 개최되었는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고운 심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즐거운 노래가 늘 함께 하는 동광 초등학교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