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간 화합 단결위해 최선
청주시 흥덕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충북내 70개 새마을금고 중 3번째, 전국적으로는 33번째 생명공제 1000억원을 달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 화제가 됐던 정덕웅씨가 재청군민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산외면 오대리 출신인 정덕웅(64) 회장은 “영원한 고향 보은이 배출한 인재들이 사회 각계 각층의 핵심 부서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며 보은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며 “재청군민회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군민회 발전과 고향 보은이 가장 살기좋은 고장이 되도록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사는 향우를 돕고 또 향우인 장학사업으로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면학에 정진하도록 장학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91년 청주 봉명·송정동 선거구에서 무투표로 당선돼 초대 청주 시의원을 지냈으며 그동안 재청 보은군민회 부회장을 맡아 군민회 발전 및 고향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정 신임 회장은 2001년 출향인의 날 행사에서는 보은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가족은 부인 김임순씨와의 사이에 1남4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