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육아, 언어, 취업상담 등 추진
우리지역에 시집온 국제결혼가정을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이 운영된다.군은 지난 13일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회를 갖고 결혼이민자 가정을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제결혼가정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은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이민자 여성과의 결혼에서 나타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여성 이민자에 대한 사회적 보호를 위한 육아, 언어, 취업상담과 사회참여를 위한 원어민 교사, 통역도우미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지역에는 2005년 법원호적신고를 기준으로 205건의 결혼 중 40%인 82건이 국제결혼가정이며, 108명이 국제결혼 이민자로 우리 지역에 시집 와 140명의 자녀를 낳은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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