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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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 보은신문
  • 승인 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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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주간보호센터’ 운영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에서는 신체적 기능장애 및 심신허약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주간보호센터 ‘햇살실’을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우리지역에 거주하며 치매나 중풍,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차량지원은 물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월 12만원(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심리·사회적 서비스를 비롯해 물리치료, 의료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나?
먼저, 간식 및 급식 서비스와 차량을 통해 등원과 귀가를 돕는 일상생활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원만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일상 생활능력 향상 및 노인성 질환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해 건강체크, 물리치료, 체육활동, 작업활동 및 기능훈련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밖에 종이접기, 미술활동, 원예활동, 레크레이션 등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여가활동 지원과 손·발톱 정리 등의 위생 서비스, 나들이 및 견학 등 정서지원 서비스도 이루어진다.

복지관 관계자는 “보호자 간담회, 자원봉사자 간담회 등을 통해 참가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며 "가족간의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간의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인지적, 신체적 기능의 유지와 회복, 가족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양 부담을 줄이는 등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적인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 문의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544-5446.

/류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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