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 교직원 부친상 당한 공익근무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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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등학교 교직원 부친상 당한 공익근무자 위로
  • 보은신문
  • 승인 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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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본사 사무실에 오광수(내북 이원) 내북면 노인회장이 방문했다.

삼산초등학교(교장 윤대영) 전 교직원들이 공익근무 10일째 부친상을 당한 허남준(내북 상궁)씨의 상황을 가슴 아파하며 위로해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삼산초등학교 윤대영 교장은 학교 전체 교사들과 함께 공익근무자인 허남준씨 가정을 찾아가 지체장애 2급이었던 허씨의 아버지 상을 조문하고 개별적으로 조의금을 주는 등 조문했다는 것.

허씨 가족은 할머니와 부친, 형까지 모두 지체장애를 앓는 장애가족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인 어려운 가정이다.

오광수 회장은 이런 형편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며 가족들을 보살피고 있는 허남준씨를 위로하는 삼산초등학교 윤대영 교장과 교사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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