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장학회 어린이 무료 영어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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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장학회 어린이 무료 영어캠프 실시
  • 보은신문
  • 승인 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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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 초등 6학년 대상 원어민강사와 합숙하면 운영
자녀 영어공부 원어민 교사가 지도하는 보은영어캠프에 맡기세요.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이향래 보은군수)는 어린이 영어 실력 도약 캠프 사업에 4천14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원, 캠프 참여 어린이들이 전액 무료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25일 까지 속리산 수정초등학교(1주차)와 산외면 알프스수련원(2∼4주차)에서 이뤄지며 속리산 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의 총괄 운영을 맡는다.

이번 영어캠프는 해외연수 대체에 따른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향후 가칭 보은영어마을 설립을 대비한 것으로 원어민과 함께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기초적인 영어 표현 능력과 생활영어 학습 및 활용 기회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원어민 교사 3명, 도움 교사 3명이 3개팀으로 구성 2인씩 팀 티칭(Team-teaching)으로 운영되고 캠프기간 모든 과정은 영어로만 이뤄진다.

이와 함께 도움 교사는 영어 도움 뿐만아니라 생활지도 및 자율학습 지도를 병행하고 6학년 1학기 과정의 교과 공부도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해 지도해줄 예정이다.
대상 학생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운영 총괄을 맡은 속리산 수정초등학교에 맡는다.

캠프 신청 자격은 부모가 군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중 군내 중학교 진학예정자 중 학업성적 상위 7%이내이며 영어 회화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우선해 30명을 선발하되 삼산초등학교와 동광초등학교 각 8명, 나머지 13개 초등학교에서 14명을 선발한다.

또 6학년 재학생이 20명 이하인 학교에는 학교별로 1명씩을 배정토록 했으며 희망자가 없어 결원이 생길 경우 인원이 많은 초등학교에 참여 기회의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하루 8시간 수업, 생활교사의 개별 학습 지도, 숙식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이 있다”며 “우리지역 어린이들에게 무료 캠프를 통해 영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꿈과 희망을 심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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