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보은지부(지부장 김인각)는 보은군 후원으로 오는 16일 뱃들공원 일원에서 제 11회 단오맞이 우리풍물 우리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잊혀진 우리 세시풍속인 단오의 의미를 되살리는 잔치로 그네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민요경연 등 민속놀이를 재현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행사에 참가하는 관객에게는 국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기 지역의 전문 풍물예술단인 두들쟁이 타래가 출연해 수준 높은 풍물공연을 펼치고 버나돌리기 등 남사당 놀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5일 저녁 7시30분부터는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사물놀이 공연, 댄스공연, 경서도 소리 공연 등의 전야제 행사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