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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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 보은신문
  • 승인 2007.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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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교 100주년행사 관심 쏟아
내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구본선) 정기총회 및 기별단합대회도 지난 3일 개최됐다.

태어난 해가 학교 졸업기수인 삼산초등학교는 지역 기관단체장이 대부분 삼산초등학교를 졸업했을 정도로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또 보은지역의 중심학교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내년 개교 100년 역사를 기록하게 된 모교를 찾은 동문들은 감회에 젖었다.

과거 재학생이 많을 때는 2천명에 육박할 정도였으나 인구감소로 재학생 수가 크게 줄고 학구단위의 환경 변화로 지금은 오히려 이웃 동광초등학교에 추월 당할 정도가 됐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내년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또 기념비적인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는데 졸업생들마다 공감했다.

모처럼 자리를 같이해 선후배간의 안부를 묻고 또 오랜만에 상봉한 친구들은 전화번호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나누는 등 우의를 돈독히 다니는 하루가 됐다.

또 뜨거운 뙤약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을 펼치며 학창시절 개구쟁이들로 돌아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구본선 총 동문회장은 어려울 때마다 믿고 성원해준 선후배동문께 감사드린다며 동문 모두가 동문회 발전 및 모교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자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신임 회장으로 김수백(49회) 충북도청 생명산업추진단 사업 총괄팀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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