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북면 직원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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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북면 직원 봉사활동 전개
  • 보은신문
  • 승인 200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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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도 이웃에겐 큰 희망”
회북면(면장 정윤오)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했지만 가슴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

5월26일 직원 및 가족들이 면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날 면 직원과 가족들은 회북면 신문리 고진건(80)씨 집을 방문해 집안을 청소하고 그동안 할아버지가 미뤄놓았던 빨래도 빨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사람 사는 것 같이 꾸며놓았다.

직원들은 고진건 할아버지에게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그동안 말벗이 없어 고적하게 지낸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등 모처럼 할아버지에게 즐거움을 줬다.

정윤오 면장은 “우리 주위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나눔은 작지만 그들에게는 큰 도움”이라고 강조했다.

/김숙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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