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년체전서 금메달 획득
충북 도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했던 허 봉(동광초교 6년) 선수가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해 인라인 롤러 충북 최강자인 동광초등학교의 자존심을 지켰다.당초 장거리 대회 기린아인 허 봉선수는 이번 대회에 1000m와 3000m 대회에도 출전해 예선전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 결승전까지 는 1위의 성적으로 올랐으나 결국 막판 페이스 조절 실패로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이같이 개인전 메달획득에서 실패한 허 봉 선수는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었다.
지난해 6월 전국 소년체전에서는 후보 선수로 출전해 5000m계주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도교육감기 및 전국소년체전 대표선수 선발전에 허 봉 선수는 남자부 허 봉 선수는 1000m·30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3000m 남자 계주까지 1위를 차지하는 등 3관왕으로 충북도대표에 선발돼 이번 전국 소년체전에 출전했다.
보은읍 성주리가 집인 허 봉 선수의 아버지는 수한 발산에서 보은에너지·보은가스를 운영하는 허 복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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