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보은 삼산초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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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보은 삼산초 총동문회
  • 곽주희
  • 승인 200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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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간 친목과 화합 다져
보은 삼산초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보은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병우)는 지난 4일 모교 강당에서 김종철(34회) 군수와 심규철 국회의원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과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보은 삼산초교 총동문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기념식행사에서 원로동문인 최재림씨(88. 수한 광촌)에게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모교 졸업생인 김천규(32회), 송두영(36회), 김권수(36회) 은사에게 사은품을 전달했다. 또 총동문회 발전과 회원상호간 융화단결에 모범을 보인 49회 한성동 동문 ((주)비나완 대표)과 51회 박재완 동문(수한우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모교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과역할을 다한 55회 김종찬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총동문회에서는 양궁부, 유도부, 탁구부, 육상부 등 4개 체육부에 훈련 보조금으로 각각 20만원씩 전달했으며, 6학년 이재호, 이원주 학생에게 각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제3대 총동문회장으로 44회 정희덕 동문을 선출하고 감사를 맡았던 조충길(46회), 김수백(49회) 동문을 유임했다.

모교 운동장에서 전체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3부 단합대회 노래 및 장기자랑 시간에는 49회 동문들이 모자에 꽃사지와 함께 스트립 쇼를 공연, 단합된 힘을 보여 참석한 동문들의 많은 박수갈채와 부러움을 샀으며, 각 기수별로 노래자랑이 펼쳐질 때 같은 기수 동문들이 함께 어울려 노는 등 흥겨운 행사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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