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제3회 보은 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소 조형물이 세워졌다. 보은군 한우협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이평대교와 춘수골삼거리 두 곳에 보은 한우축제를 홍보하는 소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산외면 장갑리 출신 조각가인 조성진씨의 작품으로 현재 정크아트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조위필 보은군 한우협회 회장은 “한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축제 홍보용으로 설치하게 됐다”며 “조형물 주위에 한우축제를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곧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보은 한우축제는 민속 소싸움 대회, 보은 한우고기 도소매, 행운 상품권(한우고기)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9월14일부터 사흘 동안 뱃들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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