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정사, 추양정사, 풍림정사, 석성국 의사
마로면 관기리 고봉정사와 회남면 금곡리 추양정사, 회북면 눌곡리 풍림정사, 내북면 이원리 석성국의사에 대한 춘계 제향이 있있다.지난 23일에는 보은향교 주관으로 고봉정사에서 제향을 지냈고 내북면 애향동지회 주관으로는 석성국 의사 묘전제를 지냈다.
또 25일에는 회북면 눌곡리 풍림정사에서 회인향교 주관으로 제향을 지냈으며 26일에는 회인유도회 주관으로 회남면 금곡리 추양정사에서 제를 지냈다.
한편 고정정사에는 충암 김 정, 원정 최수성, 병암 구수복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추양정사에는 고종황제의 사부를 지낸 어당 이상수선생과 그의 제자인 박문호, 양주승, 양주학, 박용호, 박순행, 양주하 등 7인의 위패와 사진이 모셔져 있다.
풍림정사에는 주희, 이이, 송시열, 한원진의 모사 본 영정과 박문호 선생의 영정이 봉안돼 있으며 석성국 의사는 이원리 출신으로 의병장 한봉수의 참모장으로서 회북면에 주둔한 일 헌병대를 습격해 격렬한 전투를 벌이다 검거된 후 스스로 자결했다. 1991년 건국훈장에 추서된 항일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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