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 조곡리 박범선씨, 내북면 과수작목반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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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 조곡리 박범선씨, 내북면 과수작목반 대상 교육
  • 보은신문
  • 승인 200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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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복숭아를 생산해 널리 알려진 회남면 조곡리 박범선씨가 자신의 노하우를 다른 농가들에게 이전하는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박범선씨는 독농가 자격으로 내북면사무소 2층에서 내북면내 과수농가 20명에게 자신의 전정 및 가지 유인 방법, 과일을 크게 만드는 요령, 당도를 높이는 방법 등 과수원 전반적인 관리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친환경으로 과수를 생산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는 위한 저 농약 살포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저온저장고 운영 및 관리 방안, 생산된 과수를 고가에 판매하는 고난이도의 마케팅 전략과 전술도 전수했다.

이날 이론 교육을 마친 후 박범선씨는 자신의 회남면 조곡리 사과와 배 과수원으로 교육장을 이동해 농민들에게 실제 자신의 과수원 관리요령을 체험케 했다.

슈퍼복숭아 생산 등 과수분야의 상당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박범선씨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농가들은 오후 9시까지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는 등 열기가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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