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감과의 대화」가 지난 2일 10시부터 교육청회의실에서 각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교사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김영세 교육감은 김남훈 보은교육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후 인사말을 통해 “신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의 충실한 수행과 제1단계 교단선진화 사업과 교육정보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전국 시도평가에서 충북이 1위를 차지했다” 며 “21세기에 맞는 교육정책을 수립해 21세기형 학교를 운영해 세계수준의 충북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학교장, 학교 운영위원장과 함께 대화시간의 시간을 갖고 보은교육의 실정 및 교육환경을 청취했으며, 교사들과도 대화, 일선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우수 교육활동 사례로 제시한 『실천적 수련활동을 위한 정신교육 함양』을 높이 평가하고 초등학교 뿐만아니라 중학교에도 확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종곡초교의 컴퓨터 기능인증제 운영에 대해 정보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사례라며 전학교에 확대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