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곽 덕 일 보은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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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곽 덕 일 보은농협 조합장
  • 송진선
  • 승인 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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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뢰회복 위해 최선”
“분열된 조합원과 직원, 그리고 군민들간 화합을 다지고 이번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손상된 보은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보은군과 함께 힘을 쓰고 지지해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겠습니다.”

지난 16일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곽덕일 신임 보은농협 조합장의 일성이다.

곽 신임 조합장은 또 같이 선전해준 후보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며 경합을 한 후보들도 모두 농협을 위하고 조합원들을 위해 일을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했던 것이므로 모두가 한 마음이 돼서 농협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을 증진시키는 일에 협조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고배당 및 하나로마트의 개선, 생산과 판매를 일체화한 농협수매를 제도화 하는 등 공약 부분은 임직원들과 충분히 검토해 농협 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 불거진 농산물 판매사업 부분은 보은농산물에 대한 신뢰회복과 함께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출향인사 등 인맥을 활용해 판매를 늘려 농민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윤리교육 등 직원교육을 강화해 조합원들에게도 직원들이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곽덕일 신임 보은농협 조합장은 삼산초등학교(51회)와 보은중학교(16회)를 졸업했으며 보은농협 이사를 지내고 현재는 전국 한우협회 충북지회장, 바르게살기보은군협의회장, 보은군 재향군인회 이사, 보은군지역혁신협의회 위원으로 있다.

가족은 부인 배순녀(53)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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