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5월4일까지 꽃가루은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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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5월4일까지 꽃가루은행 운영
  • 보은신문
  • 승인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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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는 기상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착과로 과수의 결실률을 높이기 위해 꽃가루 은행을 설치,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0평 규모의 인공수분 센터에 약채취기 4대, 약정선기 3대, 개약기 11대, 화분정선기 4대, 화분혼합기 1대, 교배기 40대 등의 최첨단 꽃가루 채취 시설을 갖추고, 오는 5월 4일까지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가루 은행에서 생산되는 꽃가루는 모두 26.8㎏이며 생산된 꽃가루는 120ha에 인공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꽃가루 은행을 통해 인공수분이 가능한 과수는 사과, 복숭아, 배 등 3종이며, 과수에 인공수분을 하면 과실 결실률이 90%까지 향상되고 상품과율 역시 13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히고 “시중에서 꽃가루를 구입시에는 1g당 1만원 정도의 금액이 소요된다. 27kg의 꽃가루를 생산해 과수농가에 보급하면 1억원 정도의 농가부담이 경감되고, 과수의 열매 맺음이 좋고, 상품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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