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조합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전국 농축협 조합장 회의에서 한미 FTA 농협비상대책협의회 축산분야 대표로 선출, 농업경제 대표와 농업통상위원회 대표 등과 함께 공동대표로 활동하게 됐다.
조규운 조합장은 “품목, 축종별 피해보상과 우리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대책, 농업인 소득 및 농촌복지 대책 등의 대안 마련과 정부와의 농정활동 추진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전국 농축협 조합장 회의에서는 한미 FTA 타결과 관련, “한미 FTA는 농축산분야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이 확실시 된다”며 “전국 농축협 조합장으로 한미 FTA 농협비상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실무추진반을 가동해 전국 400만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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