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정 다져
재청 보은중 동문회 정기총회가 5월27일 청주 한벌 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동문 100여명 뿐만 아니라 이석우 재경 보은중 동문회장과 이환욱 본사회장 등이 참석했는데 동문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다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동문들은 동문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전 회장인 강신우씨와 부회장인 이준정씨에게 공로패를 전달, 고마움을 표했다. 서병각회장은 “지난 4·13총선에서 청주지역에서 보은중학교 출신 3명이 출마해 이쉽게 낙선했지만 주변에서 인물이 참 많은 것을 보면 미래가 밝다는 얘기를 듣고 뿌듯했다”며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할 줄 아는 마음으로 조직의 근간을 청주 지역 동문가 맡을 수 있도록 큰 뿌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진 개편도 있었는데 신임 회장에 조부제씨(6회,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장), 수석 부회장에는 김진완씨(7회), 김동호씨(8회), 이준정씨(9회)를 선출했다. 또 사무국장에는 이원명씨(14회), 사무차장에는 이충근씨(20회)·남상국씨(22회), 감사는 나성기씨(12회), 권병홍씨(16회)가 각각 선임됐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