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4 김 응 주 (46, 보은 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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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4 김 응 주 (46, 보은 강신)
  • 보은신문
  • 승인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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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 고졸
△경력: 보은농협 대의원·이사(전), 농업경영인 보은읍회 수석 부회장 및 회장(전), 종곡초등학교 운영위원장(전)보은 친환경 쌀 작목반 부회장(현), 농촌지도자 보은읍 부회장(현),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현장명예연구원(현)
△출마의 변
보은농협 대통합 이후 숨가쁘게 달려온 7년의 공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한 충격으로 다가온 작금의 농협 현실이 안타깝고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이러한 결과는 대통함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바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관행적인 농협운영에서 안주해온 총제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사람으로써 송구스러움을 느낀다. 농협 개혁을 늦출 수 없다는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입후보하게 됐다.
이번 사태를 최단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올해를 보은농협의 혁신 원년의 해로 설정해 생산자 농협다운 모습으로 구조조정 및 조직개편을 단행해 모든 사업이 조합원 중심의 경영체제로 전환하겠다.
지금까지 내부 조직관리 및 경영관리에 치우친 경영이었다면 앞으로는 가능한 한 농협의 모든 기능을 활용해 조합원들의 농업소득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역량을 다하겠다.
이제부터라도 꾸모가 용기를 가지고 뼈를 깎는 듯한 스스로의 혁신을 통해 소리없는 개혁으로 변화를 이글어 내야 한다. 우리의 농업환경은 더 이상 물러설 수도 물러설 곳도 없다.
이러한 농업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농협의 역할에서 찾고자 한다.
△유세내용 중 공약
첫째,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열린 농협으로 만들겠다.
협동조합의 기본 원칙은 자본(돈)이 중심이 되는 구성체가 아니다. 바로 조합원여러분이 중심이 되는 구성체이기 때문에 진정한 민주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을 우선으로 하는 조합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대의원협의체를 반드시 제도적으로 뒷받침하여 조합원의 의견이 조합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둘째, 보은농협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
임기 중에 단기성 효과를 내기보다는 우리 조합이 앞으로 나아갈 확실한 비전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고 예측 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셋째,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다.
이는 조합장 선거에 입후보하는 가장 큰 이유이며 바로 조합원 여러분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이끌어 내는데 있다. 친환경 농산물생산을 확대 보급하고 계약재배를 통하여 차별화 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도시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추는 상품 개발을 통하여 전자상거래 및 직거래 활성화는 물론 우리 농협의 유통혁신을 통하여 농민 조합원 여러분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또한 보은농협 관내 모든 작목반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합원여러분의 영농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
모든 수매가 결정에는 해당 작목반 대표를 반드시 참여케 하여 객관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넷째, 조합원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최소한의 농협 사업만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 또는 읍 면 단위로 조합원교육을 강화하겠다. 대의원 및 임원교육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농협사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되도록 매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
다섯째, 농업생산시설에 직접 투자되는 상호금융대출 금리를 최대한 낮추 겠다.
여섯째, 조합원 전용 민원창구를 만들어 조합원 가정의 어려운 문제점들을 상담하여 해결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친환경 인증 및 복잡한 농업관련 민원서류를 자료만 제공해 주시면 언제든 농협에서 대행하겠다.
마지막으로 금번 보은농협 사태를 조속히 매듭짓고 실추된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지역사회 및 경제, 문화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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