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랑우랑’ 이온활성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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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우랑’ 이온활성수 먹는다
  • 보은신문
  • 승인 2007.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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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30농가에 이온활성수기 설치
우리지역 황토한우 브랜드인 ‘조랑우랑’의 고급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30농가에 이온활성수기를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하수의 유해성분과 중금속이 제거된 안전하고 건강한 이온활성수를 급여하고,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브랜드육을 생산하기 위해 30농가에 200만원씩 모두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온활성수기는 2005년 5농가, 2006년 26농가에 공급됐으며, 올해 30농가에 대한 공급이 마무리되면 우리지역에서 이온활성수기를 공급하고 있는 농가는 모두 61농가로 늘어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온활성수기는 무분별하게 개발된 지하수 공의 원인으로 가축 생명의 원천인 지하수가 농약 및 중금속 등으로 오염되어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급수 시설”이라며 “이온활성수기는 지하수 내의 세균 등도 사멸시킬 수 있어 설사병 예방에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온활성수기 보급 외에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프로그램 보급, 브랜드전용사료급여, 오색황토광물질 급여, 거세장려금지급, 컨설팅추진, 현지연찬교육 등을 통해 전국제일의 한우 브랜드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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